재외동포재단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제주포럼에서 '평화와 공존을 위한 글로벌 한인 공공외교'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래리 호건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재일동포 3세 배우 박소희 씨가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유미 호건 /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 부인]
"저도 이제 벌써 손녀딸 네 명과 손자 한 명을 뒀잖아요. (미국에서) 43년 사는 동안에. 그래서 정말 그 얘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저희는 눈짐작으로 (요리를) 배웠어요. 어렸을 때. 어머니, 부모님들이 옛날에 그냥 알려주지 계량해주지 않잖아요. 우리 딸들에게 가르치는데 제가 쿠킹 클래스를 부엌에서 하는데 엄마 가르쳐달라는 거예요. 계량해서 하면 맛이 없죠. 제가 (계량) 안 재고해야 맛이 나는데 그냥 하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도. 그렇게 알리고 그 문화를 우리 것뿐만 아니고 그분들의 것도 이해해야 하는 거예요."
[인터뷰: 박 소 희 / 배우‧재일동포 3세]
"꿈이 있었어요. 배우로서 일하기 위해 모국인 한국에 돌아오는 것. 그게 2020년 드라마 '파친코' 촬영 때 이룰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는데요. 이번에도 강연자이자 대담자로서 불러주셔서 이것 또한 제 안에서 자긍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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